(삼척=뉴스1) 윤왕근 기자 =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강원 남부권 거점 도시 삼척의 거리가 밝아졌다.
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삼척의료원 앞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고 시민들과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함께 나눴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기존 구조물을 재정비해 삼척의료원 앞을 비롯해 삼척해수욕장, 도계장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5개소에 설치됐으며, 내년 1월 말까지 환한 빛을 밝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와 활력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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