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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동절기 건설 현장, 무엇보다 안전 최우선"

뉴스1

입력 2025.12.08 10:59

수정 2025.12.08 10:59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동절기를 맞아 전북 정읍시가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8일 영상 간부회의 자리에서 동절기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공 관리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언급하며 각 부서의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건설 공사의 핵심인 콘크리트 타설과 관련해 동절기 시공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며 "콘크리트 타설 시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하고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뿐만 아니라 통행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건설 현장의 품질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동절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살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