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2024년 경기북부 최초로 파주스타디움에 ‘동계 맞춤형 러닝구장’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도 ‘러닝구장’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해 겨울 시민들로부터 높은 이용(이용자 3만 5000여 명)과 만족도를 확인한 만큼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총 63일간 ‘동계 러닝구장’을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시가 지난해 운영한 ‘러닝구장’은 시민은 물론 인접 시군에서도 많은 이용자가 찾았으며, 타 지자체와 공단의 현장 견학도 이어졌다.
비닐하우스형 구조의 특성상 외부 기온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경주로(트랙) 결빙을 예방해 겨울철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파주시는 지난해 설치한 구조물 대부분을 재사용하면서, 올해 ‘동계 러닝구장’ 운영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5% 절감했다.
파주스타디움 ‘동계 러닝구장’ 이용 시간과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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