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 남구가 오는 31일까지 '2026년 청년창업점포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정착을 꿈꾸는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총 30곳의 창업 점포를 선정해 임차료 지원과 전문 컨설팅 등 창업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9~39세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으로 7월 1일 이후 창업했거나 내년 6월 30일까지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12개월 동안 월 최대 80만 원 한도의 임차료, 세무·회계 컨설팅, 마케팅 지원, 창업자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지원을 원하는 청년은 남구 일자리종합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 경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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