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LIG넥스원(079550)이 산업안전활동 지원을 통한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30개 협력사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사 구성원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작업환경 내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해짐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사에 제공된 AED는 상세 사용법이 기기에 내장된 화면을 통해 영상과 음성으로 안내되는 '보이는 심장충격기'로, 청각장애인은 물론 기기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고 빠르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안전장비 설치 지원은 협력업체의 건강과 안전 영역까지 상생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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