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3대 특검(내란특검·김건희특검·순직해병특검)이 모두 종료되는 이달 28일을 기점으로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의 잔재를 끝까지 파헤치고 모든 책임을 낱낱이 단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내란의 티끌마저 법정에 세우겠다"며 "내란 청산의 발걸음은 단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고, 단 한순간도 늦춰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확실한 내란 청산과 사법개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는 그날까지 전진 또 전진하겠다"고 전했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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