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용인FC, 파주프런티어FC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전했다.
내년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신생 구단인 용인과 파주는 연고 지역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활동에 참여했다.
연맹과 용인 구단 임직원 25명은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방문해 점심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한웅수 연맹 부총재, 최희학 용인 대표이사, 최윤겸 용인 감독 등이 함께해 배식과 현장 지원 등을 도왔다.
또한 연맹과 파주 임직원 34명은 파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성균 연맹 사무국장, 김정열 파주 이사장, 황보관 파주 단장 등이 참석했다.
연맹은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기부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 비용과 기부금은 K리그 임직원의 '급여 1%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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