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리뉴얼 마스코트의 공식 명칭을 '장군이·오동이'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네이밍 공모를 통해 1024건의 공모작을 접수했다. 부서 및 전문가심사, 시민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장군이·오동이'가 선정됐다.
투구를 착용한 '장군이'는 여수를 상징하는 이순신 장군에서, 동백꽃 모양의 '오동이'는 여수를 대표하는 섬인 오동도에서 착안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마스코트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며 "굿즈·이모티콘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12월 중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배포하고 시청 잔디밭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순차적으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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