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교사 대상…6개 과정으로 지도역량 강화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학생들에게 통계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 해결 방법을 지도할 수 있도록 '실용 통계교육 교사 연수'를 내년 1월 겨울방학 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연수 신청은 이날부터 전국 시·도교육청을 통해 접수한다.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마친 뒤 22일부터 교육생을 확정 후 개별 안내한다.
이번 연수는 ▲초·중·고 교사 통계교육 연수 ▲중등 교사 통계교육 연수(심화) ▲실용통계 지도교사 통계교육 연수 ▲통계를 활용한 통합사회 지도교사 연수 등 총 6개 과정으로, 모두 대전 통계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통계포스터 작성법, 공학도구 '통그라미'를 활용한 프로젝트형 교육, 각급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계 지도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데이터처는 학생들이 생활 속 데이터를 직접 수집·분석해 합리적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실용 통계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년별·수준별 맞춤형 교사 연수를 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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