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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AI∙디지털 활성화 위해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 출범

이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8 12:55

수정 2025.12.08 12:30

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AI∙디지털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산∙학∙관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3일 출범한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에 이어 정부의 3대 금융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미래 AI∙디지털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BNK금융그룹의 AI∙디지털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경쟁력이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연구조직은 △AI전략 분과 △디지털자산 전략 분과 등 2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생성형AI를 통한 효율화와 지급결제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한다.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은 AI 및 디지털자산, 법률 등 AI∙디지털 분야의 기업, 학계, 지자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자문위원과 BNK금융그룹 실무인력 등으로 구성해 내년 3월 말까지 운영하며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박성욱 BNK금융그룹 전무(그룹 AI미래가치부문장)는 "이번 연구조직 출범으로 정부의 AI∙디지털 방향에 부합하는 BNK만의 디지털금융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의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