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농업 경쟁력 향상과 기후 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000명 규모, 10개 과정의 집합교육을 편성해 내년 1월20일부터 2월6일까지(기간 내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과정은 수박, 고추, GAP, 병해충 관리 등 지역육성 및 특화 품목 관련 과정과 필수 인증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작목별·시기별 현장 요구를 담은 실용 기술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교육 기간 내 다루지 못한 과정은 현장 수요에 따라 품목별 전문교육을 추가적으로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진안군민·농업인·귀농·귀촌 예정자 누구나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QR코드 온라인 접수 ▲읍·면 농업인상담소 방문 ▲농업기술센터 방문 등으로 진행해 참여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농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설계와 기술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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