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광양·무안지역의 만원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총 236명이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시 마동과 무안군 무안읍 국민임대주택 20평형 총 10호를 대상으로 진행된 모집에서 광양 187명(79%), 무안 49명(21%)이 신청했다.
광양은 청년 일반공급에 경쟁률 154대 1을 기록했다. 정책적 배려를 위한 우선공급 경쟁률은 8대 1이었고, 세부적으로는 타 시·도 전입 예정 청년 19대 1, 출산가구 4대 1, 자립준비청년 2대 1로 나타났다.
무안 역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전남개발공사는 내년 1월 초 공개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계약 체결과 입주는 2026년 1월 중 개별 안내한다.
장충모 사장은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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