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용인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협약…중대재해 예방·안전문화 확산

뉴스1

입력 2025.12.08 14:34

수정 2025.12.08 14:34

이상일 시장(왼쪽)과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8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왼쪽)과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8일 용인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8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주도종 기술이사, 강원석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와 협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자문 △용인시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과 재해예방 역량 강화 지원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점검 지원 △건설안전과 시설 안전에 관한 자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용인시는 협약을 계기로 고도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공무원과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964년 출범한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진단, 인증, 교육 등 안전관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종합컨설팅기관이다.



임무송 회장은 “용인이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는 안전의 새로운 모델(표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 여정에 협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협회가 갖고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시정에 접목해 용인시가 시민 안전 분야에서 선도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