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감독으로 156승…2승만 추가하면 신기록
V-리그 역대 4번째로 남녀 통합 200승을 달성한 김종민 감독은 2승만 추가하면 여자부 최다승 사령탑에 오른다.
김종민 감독은 남자부 구단에서 51승(45패 승률 53.13%), 여자부 구단에서 156승(142패 52.35%)을 지휘했다.
현재 여자부 최다승 감독은 이정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IBK기업은행 감독 시절 240경기에서 157승(83패 승률 65.42%)을 거뒀다.
김종민 감독이 1승을 추가하면 타이가 되고, 2승을 거두면 신기록을 세운다.
올 시즌 여자배구 선두를 달리는 도로공사의 상승세를 고려할 때, 신기록 달성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홈 2연전을 모두 이기면, 이번 주말 여자부 최다승 감독에 등극한다.
10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3일 흥국생명에 세트 점수 2-3으로 졌던 도로공사는 7일 정관장을 3-2로 누르고 빠르게 분위기를 바꿨다.
도로공사는 11승 2패(승점 31)로 2위 현대건설(7승 6패 승점 23)을 따돌리고 1위를 독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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