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연료 수입' 신용장 개설 등 협력
협약식에는 김태한 은행장과 강기윤 사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6000만 달러(약 882억원) 규모의 신용장(LC) 개설을 통한 안정적인 연료 조달 기반이 마련됐다.
앞으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지역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한 은행장은 "상생협력 협약은 지역 대표 에너지 공기업과 지역 대표 금융기관이 동반성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남동발전의 미래 성장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균형 발전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기윤 사장은 "공기업 지방이전의 목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에 돈이 돌아 자금 유동성이 확보되어야 한다"면서 "공기업과 지역은행의 상생 금융을 실현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