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공간은 ▲들락날락 ▲하하센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찾아가는 의료버스 ▲도심 속 공원 체험 공간이다. 시가 추진한 15분 도시 정책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연제만화도서관 꼬마만화방, 시니어 메이크업,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부기 열쇠고리 만들기, 우리동네 15분 도시 마음약국(심리상담을 통한 책 추천), 자전거길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앞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15분 도시 스텝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시는 ▲집 가까이 누리는 도시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도시 ▲자연을 더하는 도시 등 세 가지 주요 전략을 방향으로 삼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특화 프로젝트를 개발해 추진한다.
집 가까이 누리는 도시를 위해 '안전한 보행길'과 '건강한 자전거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도시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15분도시 서비스'와 '민간 플랫폼 연계 프로젝트'로 공동체 의식을 회복·활성화하기로 했다.
자연을 더하는 도시를 위해 도시 곳곳에 '녹색 쉼표'를 확대하고, 탄소 저감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에 힘쓴다. 민간정원 등 시 전역에 1만 개 정원을 조성하는 ‘만 개 정원’ 조성 사업도 준비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내 집 근처의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여가생활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일상 속 행복이 커지는 것이 15분 도시 부산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