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류현경 감독이 '고백하지마'의 화려한 GV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고백하지마'(감독 류현경)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류현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충길, 김무건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고백하지마'는 1차 GV 라인업으로 고아성과 박정민 공명 곽튜브 염혜란이 참석한다고 알렸고, 이어 2차 라인업으로 김준한, 문소리, 가수 이적, 정인, 장항준 감독, 문성경 프로그래머, 장원석 대표(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정지혜 영화평론가 등의 참석을 알린 바 있다.
류현경 감독은 "일일이 직접 섭외했다"며 "영화를 배급해서 개봉한다고 했을 때 선뜻 나서서 GV 같이 하겠다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제가 사정해서 오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고백하지마'는 배우 류현경이 실제 영화 촬영 현장에서 배우 김충길의 고백을 받으며 시작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완성된, 류현경 감독의 독립장편 데뷔작이다.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50회 서울독립영화제, 남도영화제 시즌2 공식 선정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류현경 감독은 제작·연출·출연은 물론, 직접 설립한 제작사 ‘류네’를 통해 배급업을 정식 등록하고, 기획부터 마케팅, 극장 개봉까지 프로젝트 매니저로서 전 과정을 총괄했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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