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진로교육원은 겨울방학 초중고 학생들의 심층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상담 프로그램 '방학애(愛) 진로상담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는 방학 연계 1대 1 맞춤형 다회기 상담 프로그램이다.
진로 선택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막연한 꿈만 있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학생, 다양한 진로 사이에서 갈등하는 학생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U&I 학습성격유형 진로심리검사'를 토대로 진행하며, 학생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다.
특히 학교급이 바뀌는 전환기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교급 정보도 제공해 안정적인 새학년 출발을 지원하고, 방문이 어려우면 전화상담도 진행한다.
진로교육원 진로상담실 외에도 북부진로진학지원실(옛 남한강초)과 옥천교육지원청 진로진학상담실을 추가로 운영해 학생들의 대면상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담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충북진로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 '해질녘 진로상담실'(방학愛 진로상담☀)을 통해서 하면 된다.
충북진로교육원 조선진 원장은 "지속 가능한 진로상담 기회를 더욱 확대해 학생들이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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