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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첫 영어도서관 건립 추진…2031년 개관 목표

뉴스1

입력 2025.12.08 15:46

수정 2025.12.08 15:46

아산시 첫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아산시 첫 영어도서관 건립 사업이 추진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의 첫 영어도서관 건립이 추진된다.

아산시는 영어도서관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배방읍 세교리에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도 자연스럽게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연면적 2344㎡ 규모의 영어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용역을 통해 도서관의 공간 구성, 운영 방향, 건축 기본계획 등을 구체화한 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공공도서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와 충청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을 거쳐 2029년 착공해 2031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영어도서관 설립과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영어 체험 프로그램과 원어민 참여형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