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과 김천시가 공동 주최한 2025 김천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6~7일 경북 김천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KOVO가 지원하는 전국 유소년 배구 교실 초등학교 42개 팀이 참가했다.
초등부 중학년(3~4학년) 혼성팀에서는 남양주 별가람초, 고학년(5~6학년) 남자부에서는 광주 어등초, 여자부에서는 김천 금릉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중학년 김시현(남양주 별가람초), 고학년 남자부 김수로(광주 어등초), 여자부 안민하(김천 금릉초)가 선정됐다.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유소년 배구 클럽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매년 동‧하계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KOVO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를 발전시키겠다"면서 "많은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소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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