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추가 12개 파트너 매체와 신규 계약 및 시스템 연동까지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내 제휴 수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링크커머스는 주요 커머스 플랫폼의 캠페인을 다양한 매체와 네트워크에 연동해 실 구매액 기반으로 수익을 공유하는 성과형 제휴 마케팅 모델이다.
론칭 이전 파일럿 운영 기간에만 7주 만에 누적 거래액 500억원, 일 거래액 30억원을 기록하며 사업성을 입증한 데 이어, 연동 매체 확대를 기반으로 유통 채널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 링크커머스는 엔비티가 운영 중인 애디슨 오퍼월, 캐시슬라이드 등 자사 서비스를 포함해 카카오뱅크, 페이코, SOOP, 딜라이트룸 등 대형 금융·콘텐츠·플랫폼 사업자와의 외부 연동을 통해 거래 기반을 다각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포인트 및 리워드 중심 매체를 넘어 금융,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영역까지 유입 채널이 확장되며 링크커머스의 확장성이 본격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티는 현재 연동을 진행 중인 파트너 매체가 금융, 콘텐츠, 커머스, 네트워크 사업자 등 다양한 도메인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거래 규모와 사용자 접점이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매체 유형별 특성에 맞춘 캠페인 최적화와 실구매 기반 정산 구조를 통해 파트너사의 수익성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엔비티는 1100만명 이상의 월간활성이용자(MAU)와 국내 최대 수준의 포인트 및 성과형 광고 인프라, 다년간 축적된 대규모 캠페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퍼월 중심 구조를 넘어 제휴 마케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연동 매체 확대를 기점으로 캠페인 공급 규모와 거래 속도 역시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비티 관계자는 "링크커머스는 초기 성과 검증을 넘어, 연동 매체 확대 국면에 본격 진입했다"며 "금융, 콘텐츠, 플랫폼 전반으로 제휴 생태계를 넓혀가며 월 거래액 1000억원 달성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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