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현대제철, 지역사회 공헌 '활발'…'무상식권'에 '쌀나누기'까지

뉴스1

입력 2025.12.08 16:17

수정 2025.12.08 16:17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기념사진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기념사진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행복나눔식권 기념사진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행복나눔식권 기념사진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현대제철 쌀나누기 행사 사진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현대제철 쌀나누기 행사 사진 (현대제철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인천=뉴스1) 유준상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올해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과 함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식권, 명절선물세트, 전통시장장보기, 사랑의 쌀나누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곳곳에 놓인 'LED 바닥형 신호등'…알고 보니 현대제철 기금 후원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해부터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발광형 표지병 등을 설치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 약자를 비롯한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사업에는 현대제철 인천공장 임직원이 모은 기금이 사용된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모은 금액 4500만 원을 통해 추진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매년 저소득층 1000명에게 관내 식당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상당의 식권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복나눔식권 후원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 역시 12월 17일 지원 계획을 가졌다.

이를 통해 동구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관내 식당 이용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2016년부터 추진한 행복나눔식권 후원사업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또 현대제철은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각각 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50개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으며, 현대시장에서 10개 복지관이 참여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말에는 쌀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쌀나누기 행사는 '월급 끝전 모으기'를 통해 월급에서 2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 적립한 금액에 회사가 그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작년에는 3250만 원어치 쌀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층과 관내 복지시설 등에 1326포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