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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공공산후조리원 내년 3월로 개원 연기

뉴스1

입력 2025.12.08 16:20

수정 2025.12.08 16:20

광양시공공산후조리원 전경.(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양시공공산후조리원 전경.(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양=뉴스1) 김성준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2월로 예정됐던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내년 3월로 연기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 공사 과정에서 일부 공정 협의가 지연되면서 준공이 늦춰졌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장비 설치와 감염관리, 내부 시운전 등을 거쳐 내년 3월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지난 3일부터 시 홈페이지, MY광양 앱, SNS 등을 통해 개원 예정일 변경을 안내하고 있다. 등록 임산부에게는 개별 문자 안내도 병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예정 일정이 조정되며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안전관리, 감염관리, 모유 수유 프로그램, 신생아 케어 등 전문 서비스를 갖춘 전국 수준의 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