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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용석영 경감,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유니세프 기부

뉴시스

입력 2025.12.08 16:21

수정 2025.12.08 16:21

[속초=뉴시스] 근무중인 용석영 경감 모습.(사진=속초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근무중인 용석영 경감 모습.(사진=속초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이순철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는 용석영 경감이 2025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 지급되는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고 8일밝혔다.

용석영 경감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500톤급 경비함정 함장, 안전관리계장, 종합상황실장(현) 등 해양안전과 현장 대응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러한 공적이 인정되어 올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용 경감은 지난 2015년부터 개인적으로 유니세프 정기 기부를 이어온 9년차 기부자로, 이번 수당 기부 역시 평소 실천해 온 나눔 활동의 연장선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용석영 경감은 “공직자로서 받은 영예를 사회에 다시 나누는 것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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