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연수구는 11일 송도국제도시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불법 유동광고물 일제 정비 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광고물이 무분별하게 설치돼 주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 송도행정과, 정비용역업체, 상가연합회 임원 등 12명이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현수막, 전단, 명함,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 업주의 자진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안내문과 불법 광고물 유형 및 적법한 광고 절차를 안내하는 등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단속과 정비 활동을 한층 강화해 올바른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하고 안전한 송도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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