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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광주·전남 출근길 영하권…오늘보다 7도 이상 '뚝'

뉴스1

입력 2025.12.08 16:56

수정 2025.12.08 16:56

시민들이 추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시민들이 추위 속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9일 광주와 전남 출근길에 영하권 추위가 찾아온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분포를 보이겠다.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이날(1~8도)보다 7도 이상 낮아진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다. 낮 기온은 8~1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수요일인 10일도 아침 기온이 -3~3도로 영하권을 보이며 춥다. 다만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큰 날씨가 나타난다.


11일에는 일시적으로 최저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지만 12일 다시 내려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주말에는 비소식이 예보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