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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준공 앞두고 기반시설 점검

뉴스1

입력 2025.12.08 16:58

수정 2025.12.08 16:58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지식정보타운(지정타) 공공주택지구의 준공을 앞두고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입주(예정)자 대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과천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올해 마지막 실무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하천·공원 조성 공정이 공유됐으며 송전탑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 봄부터 산책로와 공원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지정타는 1단계 준공 이후 주요 기반시설이 순차적으로 시에 인계되고 있다.
상·하수도, 청소, 도로·교통관리 등 시의 행정 역할이 확대됐고 주민 민원 대응도 보다 이뤄질 수 있게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향후 지하철 상부 공원화, 중학교 신설 등 핵심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정타를친환경·첨단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입주(예정)자 대표와 소통을 지속해 주민 의견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