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후 첫 단독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함께했다.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는 지난 5일과 6일,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웰컴 투 트웨니 파티'(Welcome to Tweny Party)를 개최하고 2회차에 걸쳐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다양한 무대와 함께 오직 이날을 위해 준비된 특별 코너들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피프티피프티는 데뷔 이후의 활동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멤버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코너는 물론, 다양한 미니 게임이 진행된 '피프티 오락실'을 통해 현장에 웃음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스페셜 댄스 커버 메들리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둘째 날에는 TXT의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엔하이픈의 '바이트 미'(Bite Me), 엑소의 '으르렁'을 완벽한 퍼포먼스로 소화하며 전날과는 또 다른 매력의 보이그룹 커버 무대를 완성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더해 피프티피프티는 올해 역주행 돌풍을 일으킨 '푸키'(Pookie)와 '그래비티'(Gravity), 그리고 신곡 무대와 지난해 발표한 겨울 시즌송까지 회차별로 다르게 구성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피프티피프티는 "무대를 하는 이유도,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이유도 트웨니 덕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이 앞으로 더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팬들에게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