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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직원이 강의"...'실용금융' 강좌 희망 대학 모집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06:00

수정 2025.12.09 06:00

12월 31일까지 신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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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이 2026년 1학기 '실용금융' 강좌 지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6년부터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 금융교육 교수진과 교재, 온라인 강좌 등을 지원 중이다. 대학이 희망하는 경우 금감원 직원도 해당 대학에 직접 출강을 나갈 수 있다.

올해 2학기 전국 65개 대학에 76개 강좌를 지원해 4748명이 대학 내 교육과정을 통해 강의를 듣고 있다.

교육 후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올해 1학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수강생들은 "교육을 받은 후 금융이해도 높아졌다"(88%), "교육내용의 유용성과 만족도가 높았다"(91%), "강사 전문성 만족도가 높았다"(96%)고 답했다.


학생들은 금융의 역할과 금융지표부터 금융투자, 신용관리, 생애 금융설계 등까지 실용적인 내용들로 구성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요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