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경찰 소통위는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시민, 여성, 노인, 환경, 장애인단체 등 부산 지역의 주요 시민단체 임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령운전자 및 보행자 교통안전 등 부산 교통문화 개선 ▲빈집 증가에 따른 범죄 예방 대책 ▲치안센터 감축에 따른 주민 불안감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시민과 경찰 소통위원회는 경찰과 시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뜻깊은 회의체"라며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현재 진행 중인 치안정책 설문조사를 포함해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경찰 소통위원회는 부산경찰청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구성했다. 매년 2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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