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 수상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해 우수 혁신 사례를 선정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총 513건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41건이 시상 대상에 올랐다. HUG는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
'임대인 정보 조회' 서비스는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보증 가입 건수, 보증사고 이력, 보증가입 금지 대상 여부 등을 임차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같은 날 열린 '2025 국토교통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도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노력으로 대통령상을 받았고, 3년 연속 정부혁신 왕중왕전 수상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세사기 예방과 국민 편익 향상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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