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베테랑' 진영훈 상무 신규 영입...솔루션 개발도 박차
[파이낸셜뉴스] 지제이텍은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일임사의 책무구조도 작성, 관리조치 및 이행점검 업무를 위해, 풍부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진영훈 상무(사진)를 8일 영입했다고 밝혔다.
금융회사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에 따라 책무구조도를 마련해야 한다. 특히 중소형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일임사는 내년 7월 2일까지 책무구조도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진영훈 상무는 제일투자신탁, ING자산운용 등 종합 운용사에서 영업·펀드회계·상품개발·마케팅·채권운용·리스크관리·경영관리 등 전 영역을 폭넓게 경험했으며, 일반사모운용사에서는 이 경험을 바탕으로 준법감시인 및 위험관리책임자로서 회사 설립등록 단계부터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통제·위험관리 체계, 업무전반의 프로세스를 세팅, 회사의 다양한 업무에 대한 업무자문까지 수행해 온 업계 실무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제이텍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 상무가 책무구조도 작성 및 이행점검 관리 등의 서비스와 전산개발 방향성 제시 등의 업무를 통해 중소형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일임사의 책무구조도 관련 업무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제이텍이 준비중인 '책무구조도시스템'은 중소형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일임사 맞춤형 솔루션으로 현직 준법감시인들의 업무 요건을 반영해 진 상무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원 지제이텍 대표는 “진영훈 상무는 자산운용업 전반을 두루 경험한 업계 베테랑으로,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바탕으로 중소형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일임사의 책무구조도 작성 및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적임자”라며 “2026년 3월 차질없이 시스템을 오픈함으로써 책무구조도 제출부터 관리조치 및 이행점검에 이르는 일련의 모든 과정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일반 사모운용사들이 실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큰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제이텍은 앞으로도 자산운용사 및 투자자문일임사를 위한 솔루션 및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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