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꿔바로우 5조각이 1만2000원…논란 부른 배달 음식

뉴시스

입력 2025.12.09 00:00

수정 2025.12.09 00:00

꿔바로우 양이 지나치게 적었다는 한 이용자의 불만 글이 온라인에 공유되며 공감을 얻고 있다.2025.12.08.(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꿔바로우 양이 지나치게 적었다는 한 이용자의 불만 글이 온라인에 공유되며 공감을 얻고 있다.2025.12.08.(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 사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민아 인턴 기자 = 한 배달 음식 이용자가 꿔바로우 양이 지나치게 적다며 올린 사진이 한 이용자의 불만 글이 온라인에 공유되며 공감을 얻고 있다.

7일 소상공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사장님들 꿔바로우 1만2000원 양이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거의 대패삼겹살을 튀긴 것처럼 얇고 작은 다섯 조각이 왔는데 가격이 1만2000원이었다"며 "양이 적어도 맛있었으면 그냥 먹었을텐데 두 입 먹고 고기 냄새가 너무 심해 모두 남겼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다른 이용자들에게 "양이 원래 이런 게 맞는지, 사장님들 보기엔 어떠냐"고 의견을 구했다.

이에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양으로 장사해도 돈 버는구나 싶다", "우리 지역은 1만8000원에 사진보다 세 배는 준다", "심각하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며 작성자에게 공감했다.



또한 "서비스용 아니냐", "리뷰 이벤트로 나가야 하는 걸 잘못 준 것은 아니냐", "뭔가 문제가 발생한 배달 같다"는 등의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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