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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국 대학에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31일까지 신청

뉴스1

입력 2025.12.09 06:00

수정 2025.12.09 06:00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금융감독원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강좌 개설 지원'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6년부터 대학에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지원해왔다.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이해력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금융교육 교수 인력과 교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2학기에는 전국 65개 대학에서 76개 강좌를 개설해 약 4748명이 수강 중이다.


대학이 원할 경우 금융 관련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금융감독원 직원이 직접 출강하며, 자체 교수 인력으로 강좌를 운영할 땐 표준 강의안과 교수 보조자료 등도 지원한다.



모든 수강생에게 대학생용 실용금융 교재와 온라인 강좌 전용 강의 영상도 함께 제공한다.
지원 신청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