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전국 대부분 '아침 영하권'…낮 최고 6~11도(종합)

뉴스1

입력 2025.12.09 06:31

수정 2025.12.09 06:31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인근 도깨비시장에서 방한용품을 착용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전북 전주시 남부시장 인근 도깨비시장에서 방한용품을 착용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12.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화요일인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어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기온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날보다 5~7도 이상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0.6도 △춘천 -7.6도 △강릉 2.6도 △대전 -2.9도 △대구 1.7도 △전주 -1.5도 △광주 -0.7도 △부산 2.5도 △제주 7.7도다.

낮 최고 기온은 6~11도가 되겠다.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북동산지·동해안, 대구, 일부 경남권(부산, 울산, 창원, 김해)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 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에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상승하겠으나 낮 동안 원활한 연직 확산으로 대기질이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