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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슬리퍼 제조공장 한밤중 화재…기숙사 근로자들 긴급 대피

뉴스1

입력 2025.12.09 06:33

수정 2025.12.09 06:33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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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지난 8일 오후 11시 55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의 한 슬리퍼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등 20여 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공장 건물 1개 동이 모두 탔다.

소방 당국은 불이 확산할 것을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