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태안해경 윤영섭 경장,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서 금상

뉴스1

입력 2025.12.09 06:35

수정 2025.12.09 06:35

윤영섭 태안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경장(가운데)이 '2025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에서 금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윤영섭 태안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 경장(가운데)이 '2025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에서 금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안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기획운영과 소속 윤영섭 경장이 지난 8일 ‘2025 국민 안전 발명 챌린지’에서 ‘스마트 해루질객 유도등’을 개발한 공로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해루질객 유도등’은 야간 해루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입 기둥에 LED 등 4개를 설치해 해루질객들의 사고를 사전 예방하도록 설계됐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들어 야간 해루질 활동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류나 만조 등으로 인한 고립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진영 서장은 “현장 중심의 아이디어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실질적 기술로 이어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