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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마스터 V9', 제품특허인증 '골드마크' 획득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09:16

수정 2025.12.09 09:16

세라젬 '마스터 V9'. 세라젬 제공
세라젬 '마스터 V9'.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 척추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9'가 대한변리사회 '제품특허인증'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최상위 등급인 '골드마크'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변리사회가 지원하는 제품특허인증사업은 제품 특허를 표기할 때 실제로 해당 특허기술이 제품 기능에 반영돼 있는지를 전문가가 심사하는 공적 인증 제도이다. 의뢰받은 제품 내 특허 적용 여부를 변리사회 심사를 통해 통과한 제품에는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특히 골드마크는 10건 이상 특허가 실제 제품 기술로 구현된 경우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이다.

세라젬은 이번 인증을 통해 마스터 V9에 △척추 스캔 △견인모드 △음파·에어 등 총 12건 특허 기술이 실제 기능으로 구현돼 있음을 입증했다.


마스터 V 컬렉션은 연구·개발(R&D)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진행, 기술 신뢰성과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천안 스마트팩토리에 구축된 정밀 센싱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제품 간 편차를 줄이고 높은 수준 품질을 유지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9는 단순한 안마가전이 아니라 공인된 특허 기술 기반 척추관리 의료기기임을 공식적으로 검증했다"며 "특히 최고 등급인 골드마크 획득은 27년간 축적해 온 독자적인 기술력과 R&D 투자 성과를 입증한 결과"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