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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연금 활성화 업무협약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09:41

수정 2025.12.09 09:41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오른쪽)과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환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오른쪽)과 한국주택금융공사 김경환 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지난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산지역 주택연금 전담 거점점포 운영, 전산 연계 프로그램 도입,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 주택연금 이용 편의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상담부터 신청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고도화한다. 또 주택연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 노후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방성빈 은행장은 “주택연금이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