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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지 프리미엄 누리는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803세대 규모로 울산 남구에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09:58

수정 2025.12.09 09:58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거주 만족도와 자산 안정성이 높은 '대단지 아파트'가 다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일원에서 803세대 규모의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공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대단지의 장점과 함께 주변 활발한 정비사업의 수혜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대단지 아파트는 세대 수가 많아 실내 체육관,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대형 커뮤니티 시설 구성에 유리해 입주민 만족도가 높다. 또한 경비, 청소, 조경 등 필수 관리 비용이 세대별로 효율적으로 분산되어 관리비 절감 효과도 크다.

실제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500~999가구 아파트의 ㎡당 공용관리비가 150~299가구 대비 약 1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대단지는 불황에도 가격 방어력이 우수하고 호황에는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안정 자산으로 평가된다.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 59~127㎡ 총 803세대로 조성된다. 단지는 대단지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외에도 단지 내 독립형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유아·아동 놀이공간이 분리된 실내 키즈 놀이터를 제공한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설계되었으며,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8,800㎡ 규모의 중앙광장 등 특화된 조경 설계도 도입된다.

입지적 가치도 뛰어나다. 단지는 주변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특히 단지와 맞닿은 남구 B-14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총 1,521세대 규모)이 2027년 말 사용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와 함께 약 3,000세대에 가까운 신흥 주거타운이 형성되어 일대가 새로운 부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야음 8·10·12·13구역 등에서 약 5,000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라 관련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500m 내에 선암초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백화점 등 대형 쇼핑 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문화회관, 중앙병원 등 행정·의료 인프라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SK에코플랜트의 울산 AI 데이터센터,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산단 등이 조성 중이며, 온산국가산단,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와도 가까워 직주근접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 경남은행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