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실천"...실적 중심의 투명한 평가
안전관리 긴밀 협조 당부 "동반 성장"
안전관리 긴밀 협조 당부 "동반 성장"
반도건설이 개최한 '2025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협력사 간담회'에는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 및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로 선발된 15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현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를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과 상호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또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지닌 협력사와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 공사관리, 안전관리, CS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선보인 15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공사관리, 안전관리 부문 최우수 협력사 3개사는 각각 상금 1500만원과 계약이행보증금 5% 감면 혜택이 제공됐다.
시상식 이후 진행된 협력사 간담회에서는 올 해 강화된 산업재해예방과 관련된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와 현장 중심의 사전 위험성 평가 및 예방활동 강화 방안 등을 중점 적으로 논의했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협력사의 긴밀한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관련한 협력사의 고충도 귀 기울이는 동시에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날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두성이엔씨 김인석 대표는 "반도건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탄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활발한 소통을 통해 시공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은 "협력사는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리는 동료이자 파트너이기에 그만큼 소통과 신뢰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힘든 2025년을 함께 지나온 만큼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관계를 다지고 우수한 시공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 마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해나가고 있다. '스마트건설 기술협력 파트너십', 'IoT 스마트 시스템 기술협력', '건축물 스마트 플랫폼 공동기술개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반도기술공모전을 개최해 중소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하여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업'에 성정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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