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AS 품질 최고" 인도네시아 고객 10명 중 9명이 만족감 표시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11:46

수정 2025.12.09 11:46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지사 애프터세일즈 부문 최고 책임자 니나 바이올렌티.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 제공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지사 애프터세일즈 부문 최고 책임자 니나 바이올렌티.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 제공

【자카르타(뉴델리)=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인도네시아에서 현대자동차 고객들이 회사의 애프터서비스 품질에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이 최근 실시한 애프터서비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이 ‘1×24시간 부품 공급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되는 현대차의 부품 가용성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31%가 "차량 구매 시 애프터서비스 품질을 주요 고려 요소로 삼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자동차 메이커의 애프터서비스 신뢰성과 부품 공급 능력이 현지 소비자의 구매 결정과 차량 보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 이주훈 대표는 이에대해 “현대차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약속은 단순한 투자에 그치지 않는다"며 “현대차는 myHyundaiCare를 비롯해 고객과의 모든 접점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 프란시스쿠스 시르조프라노토는 "myHyundaiCare가 고객의 전 과정·차량 구매· 보유· 재판매를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전국 공식 딜러 네트워크와 함께 1×24시간 부품 공급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의 이동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11종의 주요 소모성 부품을 24시간 내 공급하도록 보증하며 기한 내 공급되지 않을 경우 해당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1.2ha 규모로 3만여 개의 부품을 보유한 치카랑 현대차 부품센터와 전국 100여 개의 공식 딜러망을 기반으로 한 물류 인프라를 통해 운영된다.
통합된 유통 체계 덕분에 부품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되어 고객은 차량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현대차의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aulia9195@fnnews.com 아울리아 마울리다 함다니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