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행복한백화점, 학대피해 아동 돕는다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14:09

수정 2025.12.09 14:09

위드캔 복지재단에 바자회 수익 기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기부금 전달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의 기부금 전달식.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행복한백화점은 지난 8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목동 사옥에서 위드캔 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백화점 나눔 바자회로 조성된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은 "한유원의 따뜻한 나눔은 학대피해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학대피해 아동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고 건강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유원이 운영 중인 행복한백화점은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고자 1999년 설립됐다.

지난 3일 개점 26주년을 맞이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