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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기업 실무자 위한 ‘해킹사고 대응’ 세미나 개최 [로펌소식]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13:59

수정 2025.12.09 13:59

화우, 기업 실무자 위한 ‘해킹사고 대응’ 세미나 개최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는 최근 빈발하는 해킹 및 정보보안 사고 속에서 기업이 주의해야 할 주요 핵심이슈와 실질적 대응방안을 제안하는 '해킹사고 대응' 세미나를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화우 정보보안 전문가들 외에도 세계적으로 저명한 정보보안 업체인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그리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 컨설팅 전문기업 시큐어웍스 등이 참여한다. 최근의 정보보안 사고의 주요 이슈, 정부의 강력한 법제 정비 등에 대해 살펴본다. 이 외에도 보안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인증제도의 활용, 랜섬웨어 사고에 대한 실무적 대응, 보안사고 조사와 관련된 주의사항 등 보안사고 대응에 필요한 구체적인 현안을 다루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과 사례 등을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화우 컴플라이언스 PG 및 정보보호센터장인 신사업그룹 이근우 변호사가 ‘최근의 해킹 사고 및 관련 법제 강화 트렌드’ 및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 다양한 보안사고 대응 개정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증 컨설팅 전문기업 시큐어웍스 이동구 대표가 ‘해킹에 대비한 인증 준비’에 대해 발표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선도 보안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김병수 이사가 ‘랜섬웨어 대응 노하우’를 발표한다.
기업들이 랜섬웨어에 대비하는 방안,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 등에 대해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가 축적한 글로벌 보안 대응 노하우가 기업 실무자들에게 소개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차윤호 개인정보조사단장이 ‘해킹 사고 조사 절차에서 기업이 알아야 할 사항’을 주제로 발표한다.


화우의 이광욱 신사업그룹장은 “이번 세미나는 최근 빈발하는 해킹사고에 대한 기업의 실효적 대응 방안을 공유할 자리”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