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정기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이 6연임에 성공했다.
노조는 지난 8일 진행된 제9대 위원장 선거에서 정 위원장이 당선됐다고 9일 밝혔다.
단독 출마한 정 위원장은 96.34% 지지를 받았다. 투표율은 56.01%였다.
임기는 2028년까지 3년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제4대 위원장을 시작했다.
정 위원장은 "지금 전북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 균형과 협치가 필요한 시기"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교사·지방공무원 간 불합리한 수직 구조를 수평적·협력적 관계로 바꾸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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