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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협력사와 '기본바로세우기 운동 경진대회' 개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09 14:23

수정 2025.12.09 16:00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8일 부산 본사 강당에서 ‘2025년 KOSPO 기본바로세우기 경진대회’를 마친 후,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8일 부산 본사 강당에서 ‘2025년 KOSPO 기본바로세우기 경진대회’를 마친 후,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8일 부산 본사에서 협력사와 함께 ‘2025년 KOSPO 기본 바로 세우기(기바세)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바세 운동의 핵심 가치인 ‘기본과 원칙 준수’를 현장 문화로 정착시키고, 우수사례를 경영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8개 빛드림본부와 현장 상주 협력사가 모두 참여했으며 △설비신뢰도 제고 △안전사고 예방 △행복한 일터 조성 등 3개 분야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남부발전은 각 사업소와 협력사가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해결한 사례들을 전사적으로 공유해, 다른 현장에서도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사례를 제출한 사업소와 협력사에는 단체 포상금을 지급하고, 성과 창출에 기여한 개인에게는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강력한 동기부여 정책도 함께 시행한다.



김준동 사장은 “기바세 운동이 단순 캠페인을 넘어 현장에서 기본을 지키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며 “협력사와 함께 우수사례를 확산해 무사고·무고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