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 체결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강원특별자치도와 궤도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내 관광용 케이블카와 스키장 리프트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련 산업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TS와 강원자치도는 궤도운송사고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 매뉴얼을 개발하고, 통합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행락철과 스키시즌에 맞춘 안전점검·기술지원, 사고 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 지원도 추진된다. 관련 공무원과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며 단계적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 메카인 강원자치도의 궤도 안전관리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궤도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궤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