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자동차 튜닝 미래 인재에 진로 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 세미나 개최
해외진출 교육도 지원

8~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여한 튜닝우수업체 관계자와 관련학과 학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TS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8~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튜닝우수업체·전문기업과 함께 자동차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매칭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튜닝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발굴하고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생 120명이 참여했다.

TS는 세미나에서 △우수 튜닝기업 소개 △직군별 직무 설명 △기업과 학생 간 1대 1 상담 △취업 성공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울러 튜닝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진입 전략 △국제 인증·수출 절차 △해외 바이어 대응방법 △글로벌 마케팅 사례 분석 등 해외진출 교육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수 업체가 현장에서 채용 의사를 밝혀 청년층 취업 기회가 확대됐으며, 기업들은 실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전문인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국내 튜닝산업의 지속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과 해외진출 지원 교육을 정례화해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