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0일 광주를 찾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곧바로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정 대표는 광주 지역 현안 등과 관련해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거둔 성과를 설명할 방침이다.
당 관계자는 "예산 등으로 인해 중단됐던 현장 최고위를 계속하는 것이고, 내용은 내년도 예산 심사 결과 관련 성과 설명 정도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 8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뒤 첫 현장 최고위를 전남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전남·광주 합동으로 열어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 바 있다.
9월엔 광주시청에서 내년도 예산 및 지역 현안과 관련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고, 10월 추석 연휴 때는 '호남 1박2일 감사 인사 투어'를 통해 전북 김제, 전남 구례, 광주 송정시장을 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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