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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 AI 교육열"…1년간 서울시 1785명 AI 역량 교육 수료

뉴스1

입력 2025.12.10 06:02

수정 2025.12.10 06:02

서울AI재단 행정업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 현장(서울시 제공)
서울AI재단 행정업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 현장(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AI재단은 서울시 공공 행정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위한 '2025년 공공 실무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해 1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료 인원은 전년 대비 110.7% 증가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생의 98.4%가 '만족 이상'이라고 답해 실효성과 행정 현장 활용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확인됐다.

올해 교육은 서울AI재단이 2022년부터 운영해 온 공공분야 AI 교육을 고도화한 것으로, 실습 중심 수준별 과정과 기관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행정업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은 행정 문서 작성△민원 응대 등 실제 공무 현장에 맞춘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올해는 바이브코딩 기반 AI 서비스 구현과 엑셀 기반 데이터 분석 실습을 새로 도입해 적용 범위도 넓혔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는 이제 행정의 새로운 도구이자 사고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서울AI재단은 앞으로도 서울시의 AI 행정 전환을 지원해 AI City 서울이 구현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